대구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Spring Fest 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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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대구시립합창단이 합창으로 선보인다.
1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봄꽃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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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대구시립합창단이 합창으로 선보인다.
1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을 시작해 한국 가곡 아름다운 수작, 수선화야, 동무 생각 등과 함께 중국 작곡가 여천생의 작품 快樂的 聚會(쾌락적 취회)곡으로 봄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G. Rossini)의 오페라 작품 중 William Tell Overture, 독일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Allegro - Eine kleine Nachtmusik 기악 앙상블 곡의 작품들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특별 출연한 리디안 팩토리와 함께해 매스컴을 통해 관객에게 익숙한 Luna, Le Temps des Cathedrales, Navras 등 세 곡을 펼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는 "봄꽃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구시민들이 따뜻한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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