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전남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 업무협약

김선덕 2024. 3. 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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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전남의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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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전남의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사업을 재도전할 문턱을 낮춰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이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전남의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지원 대상은 전남신보가 대신 빚을 갚아 준 전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사업 재기 의지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전남신보가 발급한 신용 보증서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9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862억원의 특례 보증 대출을 공급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부여받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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