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정치인들 표만 생각…상속·증여세 개선이 우선 과제"

이민주 기자 2024. 3. 14.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정치인들을 향해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위해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상속·증여세 문제를 해결하고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중견기업계도 대중의 공감을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오찬 강연회서 "기업 영속성 담보해야"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정치인들을 향해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가진 가장 큰 과제로 상속·증여세 제도의 전향적 개선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185회 중견기업 CEO 오찬 강연회'에서 "정치인들은 표만 생각을 한다"며 "(정치의) 근본은 국민들을 얼마나 잘 먹고 잘살 수 있게 만드냐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기업(경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먹고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겠냐. 이른바 '빵'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대 사회에서 모든 빵은 기업이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정책을 기업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한 국가의 힘은 그 영토 안에 있는 기업이 얼마나 잘하고 성장하는가"라며 "기업의 합이 곧 국력이다. 이런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위해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인 상속·증여세 문제를 해결하고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중견기업계도 대중의 공감을 얻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