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어제보다 더 포근…초미세먼지 ‘나쁨’

박소연 2024. 3.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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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별 노래가 이렇게 달달할 수도 있네요. 화이트 데이 날씨 알아봅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리포트]

날이 포근해지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현재 서울 한강의 모습을 보면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북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국 등 국외 오염물질이 서풍을 타고 계속 날아오고 있어 오늘부터 이번 주말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은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게다가 동해안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습니다.

갈수록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15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높겠습니다.

토요일에는 17도까지 올라가 평년 이맘때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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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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