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주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나눠 마음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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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과 경북 경주 지역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협력을 이어간다.
고향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익산시·경주시의 교류 협력을 돕기위해 진행된 이번 교차 기부식은 13일 각 지자체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한편 익산시와 경주시는 백제와 신라의 옛 수도 도시로 동서 화합을 도모하고자 1998년부터 26년째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 농·축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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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과 경북 경주 지역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로 협력을 이어간다.
고향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익산시·경주시의 교류 협력을 돕기위해 진행된 이번 교차 기부식은 13일 각 지자체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익산지역 농·축협 임직원은 이날 경주시(시장 주낙영)에 3300여만원을 기부했고, 경주 농·축협 임직원도 익산시에 같은 금액을 교차 기탁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농특산물 홍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2023년도에는 각각 2500만원의 상호 교환 기부를 진행했다.
한편 익산시와 경주시는 백제와 신라의 옛 수도 도시로 동서 화합을 도모하고자 1998년부터 26년째 교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 농·축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뤄졌다.
이상우 NH농협 익산시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간 협력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농축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에 농협이 선뜻 동참해주니 감사하다”며 “상호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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