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맞으며 걸어보세요"… 광주 북구 '한새봉 맨발길' 조성

박지현 기자 2024. 3. 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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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 '한새봉 맨발 산책로 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조성됐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북구의 이번 공사로 한새봉 일원엔 약 300m 길이 맨발 산책로와 쉼터, 세족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북구는 올해 한새봉 외에도 문화 근린공원 등 3개소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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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봉에 설치된 약 300m 길이의 맨발 산책로의 모습(광주 북구 제공)2024.3.14/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의 '한새봉 맨발 산책로 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조성됐다.

14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북구의 이번 공사로 한새봉 일원엔 약 300m 길이 맨발 산책로와 쉼터, 세족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또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쉼터 1개소, 세족장 1개소, 흙먼지 털이기 등도 마련했다.

북구는 올해 한새봉 외에도 문화 근린공원 등 3개소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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