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서울시교육청, 전문기관 55곳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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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련 전문지원기관을 55곳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2곳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지원기관별로는 난독 26곳, 경계선 지능 29곳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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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련 전문지원기관을 55곳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2곳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지원기관별로는 난독 26곳, 경계선 지능 29곳이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의 제공 기관도 지난해 11곳에서 올해 31곳으로 3배 가량 늘릴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초·중·고 학생 3399명(난독 1896명, 경계선 지능 1503명)을 중재 지원했다.
각 학교는 3월 한 달간 다양한 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난독증 또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면 교육지원청 내 서울지역학습 도움센터로 심층 진단을 요청할 수 있다.
센터로 연계된 학생은 모두 심층 진단을 받게 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맞춤식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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