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왓씨티비’ 촬영 중 택배 뜯는 ♥엄태웅에 버럭 “꼴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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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에게 버럭했다.
윤혜진은 엄태웅이 택배박스를 뜯자 "할 말 다해놓고 뭐하고 있는 거야. 사운드 확 그냥. 지금 다 찍고 있는 거잖아. 자꾸 소리나잖아. 저렇게 긴장감 없는 거 너무 기분 나쁘다. '왓씨티비' 촬영하고 있는데 행동 막 갖다 하는 거. 방송국 촬영이었어봐 조용히 하고 나가 있었을텐데. 택배를 지금 왜 뜯어? 언박싱 할 거야?"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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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에게 버럭했다.
3월 14일 공개된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스태프들과 새 콘텐츠에 대해 회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혜진은 엄태웅이 택배박스를 뜯자 "할 말 다해놓고 뭐하고 있는 거야. 사운드 확 그냥. 지금 다 찍고 있는 거잖아. 자꾸 소리나잖아. 저렇게 긴장감 없는 거 너무 기분 나쁘다. '왓씨티비' 촬영하고 있는데 행동 막 갖다 하는 거. 방송국 촬영이었어봐 조용히 하고 나가 있었을텐데. 택배를 지금 왜 뜯어? 언박싱 할 거야?"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렇게 방송처럼 할 거야?"라는 엄태웅의 물음에는 "아니 이거는 어쨌든 쓸 거잖아"라고 답했다.
윤혜진은 자신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엄태웅이 계속 택배를 뜯자 "우리 지금 찍고 있는데 오빠 뭐해. 일하는데 나중에 해. 왜 힘들게 해. 진상이다 진짜. 이거 뜯고 싶으면 지온이 방으로 가서 뜯든지 그걸 그렇게 못 참냐? 오십이야. 너네 너무 편하게 해주지마. 일할 ��는 일을 해야지. 너무 짜증.. 꼴보기 싫어. 너무 싫어 진짜"라고 소리쳤다.
"(엄태웅이) 토라졌다"는 스태프들 말에는 "토라지지 않았어. 실실 웃고 있을 것"이라며 "진짜 짜증난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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