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중국 당국자들,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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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중국 당국자들이 스위스가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와 관련해 논의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안드리 예르막 대통령 비서실장이 판셴룽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와 만나 평화 정상회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예르막 실장은 판 대사에게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의 계획을 전달하며 중국의 "우크라이나의 정의로운 평화 달성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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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스위스에서 평화정상회의 개최 전망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우크라이나와 중국 당국자들이 스위스가 추진 중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와 관련해 논의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안드리 예르막 대통령 비서실장이 판셴룽 주우크라이나 중국 대사와 만나 평화 정상회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예르막 실장은 판 대사에게 정상회의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의 계획을 전달하며 중국의 "우크라이나의 정의로운 평화 달성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리후이 중국 정부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가 이끄는 대표단도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쟁 상황과 종전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또 양측은 올해 상반기 스위스에서 열릴 평화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의 완전 철수와 점령 영토 반환 등이 담긴 평화 공식을 제안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에 리 특별대표는 "중국은 평화회의를 촉진하고 당사국 간 중재를 계속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러시아 방문 일정에서는 "러시아의 참여와 안보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는 해결 논의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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