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김승연 "토스증권, 전 국민 주거래 증권사로 거듭날 것"

김승연 대표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한 토스증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

'투자의 새 지평을 열다'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하고, 내달 PC기반 거래시스템인 '웹트레이딩 시스템(WTS)'에 대한 개편 출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그간 토스증권의 성과 및 향후 비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올해 토스증권은 기존 국내 및 해외주식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누구나 토스증권 고객이기만 하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기회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토스(toss)는 지난 2013년 출범 이후 간편송금으로 시작한 사업영역에서 △은행 △증권 △보험 △PG 등 다각도로 확장해 16개 계열사를 지닌 공룡으로 성장했고 현재 국민이 가장 많이 쓰는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자리까지 꿰찼으며, 핵심 계열사인 토스뱅크와 토스증권은 지난해 3분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