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성관계 해라” 샤론 스톤, 영화 제작자 만행 폭로→상대 男배우는 ‘발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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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 제작자가 "상대 남자 배우와 실제로 성관계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해 할리우드가 들썩이고 있다.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샤론 스톤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1993년 작품인 영화 '슬리버' 출연 당시 제작자였던 로버트 에반스가 상대 배우인 빌리(윌리암) 볼드윈과 '진짜 성관계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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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샤론 스톤이 과거 출연했던 영화 제작자가 "상대 남자 배우와 실제로 성관계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해 할리우드가 들썩이고 있다.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샤론 스톤은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1993년 작품인 영화 '슬리버' 출연 당시 제작자였던 로버트 에반스가 상대 배우인 빌리(윌리암) 볼드윈과 '진짜 성관계를 하라'고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샤론 스톤은 "선글라스를 쓴 에반스가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은 에바 가드너와 자고, 나는 빌리 볼드윈과 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빌리 볼드윈의 연기가 더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빌리와 잠을 자면 케미스트리가 생기고, 영화를 살리게 될 거라는 이야기였다"며 "하지만 문제는 내가 너무 빡빡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라며 요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것이 화제가 되자, 빌리 볼드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왜 샤론 스톤이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도 내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냐"면서 "아직도 나한테 반해 있는 건가 아니면 내가 그녀의 접근을 피했기 때문에 여전히 상처를 받은 건가"라며 본인이 샤론 스톤을 거부한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책을 써서 샤론 스톤에 대한 불쾌하고 배배 꼬인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어야 할까?"라고도 덧붙였다.
샤론 스톤은 2021년 발간한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ving Twice)'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의 폭로를 했지만, 실명을 거론한 것은 처음이다.
한편, 샤론 스톤은 해당 회고록에서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 '원초적 본능'(1992) 제작진으로부터 수치스러운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원초적 본능'의 명장면 중 하나인 경찰서 취조 중 다리를 꼬는 신을 언급하며 "제작진이 속옷을 벗으라고 했다. 어차피 아무 것도 보이지 않으니 괜찮다고 팬티를 벗으라 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감독뿐 아니라 영화와 상관 없는 사람들로 촬영장은 가득했다"며 "그 신 이후 나는 폴 버호벤 감독의 뺨을 때렸고, 차로 돌아가 변호사를 불렀다"고 했다.
그러나 폴 버호벤 감독은 "샤론 스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그는 "여배우라면 누구나 속옷을 벗고 그걸 카메라로 찍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안다"고 말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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