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장애인처럼 생긴 게 따로 있나, 장애인 주차구역서 호되게 혼 났다”(철파엠)

이슬기 2024. 3.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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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이야기했다.

3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제가 좀 외상이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제가 차 안에서 운전하고 있으면 제가 다리에 마비가 있거나 이런 걸 잘 인지를 못 하세요. 그러면 이제 제가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를 하면 가끔씩 좀 호되게 저를 혼내시는 분들이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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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위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이야기했다.

3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제가 좀 외상이 없다 보니까 사람들이 제가 차 안에서 운전하고 있으면 제가 다리에 마비가 있거나 이런 걸 잘 인지를 못 하세요. 그러면 이제 제가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를 하면 가끔씩 좀 호되게 저를 혼내시는 분들이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여기는 당신이 되면 안 된다고 하는 거다. 제가 이제 장애인 본인입니다 그러면 "아이 딱 봐도 장애인이 아닌 것 같은데" 한다. 그러니까 장애인처럼 생긴 게 따로 있는 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회적 편견인 거죠"라고 했다.

박위는 "우리가 경험을 많이 하지 못했으니까. 그분들이 나쁘다기보다는. 우리가 앞으로 좀 더 알고 익숙해지면 그런 것들이 변화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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