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시즌2’ 장호기 PD “시즌1 출연자 이슈…시즌2에서는 검증 철저히”

김태형 2024. 3. 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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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장호기 PD가 돌발상황과 출연자 이슈 대응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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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호기 PD, 강숙경 작가, 이종일 PD (왼쪽부터). 사진 | 넷플릭스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장호기 PD가 돌발상황과 출연자 이슈 대응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호기 PD, 이종일 PD, 강숙경 작가가 자리를 빛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진행을 맡았다.

장호기 PD는 돌발상황 대처에 “많은 시뮬레이션을 해서 준비를 하지만 참가자들이 예상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다양한 경우를 다 포함해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꼼꼼히 준비했다.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많은 설명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이슈가 있을 수 있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이 할 수 있는 가장 타이트한 검증을 거친다”고 전했다.

장 PD는 “출연자 인권 등의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지만, 다양한 과정을 거쳐 연락하고 정신과 전문의까지 매칭해 상담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으로 생길 수 있는 이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2 언더그라운드’에서는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광산에서 경이로운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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