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 이자이익 59조 넘어 '최대'...증가율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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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의 이자이익이 59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은행 영업실적을 보면 이자이익은 59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5.8%에 그쳐 재작년 21.6%와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수수료 등을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5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8%나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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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의 이자이익이 59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은행 영업실적을 보면 이자이익은 59조 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고금리 속에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 자산이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5.8%에 그쳐 재작년 21.6%와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수수료 등을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5조 8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8%나 늘었습니다.
대손비용은 10조 원에 달해 55.6%나 급증했습니다.
연체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대출이 부실화되는 것을 막고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크게 늘린 결과입니다.
이렇게 수익에서 판매비 등 비용을 빼고 남은 당기순이익은 21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15%, 2조 8천억 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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