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만 대세? 이제 BI로 취업하세요"…5월 자격시험 첫 시행

유선일 기자 2024. 3.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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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usiness Intelligence) 활용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5월 처음 시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Specialist)' 자격 필기시험을 5월 18일 처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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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상공회의소

BI(Business Intelligence) 활용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5월 처음 시행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Specialist)' 자격 필기시험을 5월 18일 처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I는 경영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차트·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기업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프로세스다. 삼성·SK·현대차 등 주요 기업이 채용 시 BI 활용 능력자를 우대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만들었다. 단일 등급의 이 시험은 객관식 필기시험과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구성됐다.

박재근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데이터 시각화는 기업 직무에 상관없이 요구되는 필수 능력"이라며 "경영정보시각화능력 국가기술자격 도입으로 검증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산업 현장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기업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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