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스쿨존 안전 확보부터" 경찰·관계기관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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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교통단속에 나선다.
경찰청과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 신북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운전 등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해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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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설 실태조사 의무화·관리시스템 구축
"어린이, 안전히 생활하도록 단속·홍보 강화"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경찰이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 위협행위에 대한 교통단속에 나선다.
경찰청과 관계기관은 14일 오전 서울 마포 신북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등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경찰은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및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방호 울타리(가드레일) 설치 의무화 등 교통안전 시설을 강화했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호구역 안전시설 실태조사 의무화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운전 등 어린이 안전 위협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해 단속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12일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은 하교시간대에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 실시했다. 지난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의 42.8%는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발생했다.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및 과속 운전 등에 대한 단속·홍보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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