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시험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 내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전문가가 채용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가기술 자격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영정보시각화능력(BI Specialist) 자격시험을 신설해 다음 달 첫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BI는 기업의 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해 차트와 그래프 등으로 한 창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기업 내 정보가 방대해지면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래프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전문가가 채용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가기술 자격증이 나왔다.
BI는 기업의 경영 빅데이터를 수집해 차트와 그래프 등으로 한 창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에는 경영정보를 보여주기 위해 회계, 기획 부서의 수십명의 직원이 다양한 데이터를 뽑아 100장 가량의 PPT 기반의 연차보고서로 요약했다. 지금은 BI를 활용해 1개의 창에서 빅데이터를 실시간 차트, 그래프 등으로 변환해 분석 결과와 미래 트렌드도 예측할 수 있다.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CJ 등 국내 주요기업 등이 BI 능력자를 채용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개발원, 관광공사, 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통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BI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역량교육을 강화중이다.
시장분석기관 등에 따르면 실제 글로벌 BI 시장은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7.3% 성장해 70조원 규모로 예측되고 있다.
경영정보시각화능력 자격시험은 단일등급이며 객관식 필기시험과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첫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8일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1차(3월 18~24일), 2차(4월 17~23일) 접수기간에 가능하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장 없는 성장주"…테슬라 끝모를 추락
- 코인 3760억 ‘대박’ 20대 한국인, 누구?…‘유명 걸그룹 팬’ 추정
- 500억 신화 ‘장사의 신’ 은현장 “풍비박산…직원 다 나갔다”
- 싫다는데도 “사진 한번만”…비키니 백인女 추행한 중국 남성들(영상)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다리가 이렇게”…고통받는 여자들의 ‘고백’
-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김비서, 제네시스 대신 이건 어때?"…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 강남 '웃돈' vs 외곽 '찬바람'…경매도 될 곳만 된다
- 72년간 철제 산소통서 살던 美 변호사 ‘아이언 렁 맨’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