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설 속 저가공세…LG화학, 결국 여수공장 문 닫는다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3. 14. 12: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화학, 여수 공장 생산라인 세우기로 했는데, 파장이 큽니다.
이 공장에선 합성수지, 고무에 쓰이는 필수 연료를 생산하는데, 문 닫는 이유, 중국 때문이라고 하죠.
이 원료, 돈 된다는 소식 전해지면서 중국 업체들 마구잡이로 공장 늘렸습니다.
국내 업체들 고품질 전략으로 맞대응했는데, 저가 공세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생산하는 것보다 수입이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 시련의 계절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번호 이동해도 50만원 못 받아요"…'그림의 떡' 지원금
- 오렌지·바나나도 '후덜덜'…관세 안 붙는데 비싸졌다
- 테슬라, 날개 없는 주가 하락…서학개미도 떠난다
- '휴, 없는 사람 살기 더 힘들어지네'…일용직 40년 만에 90만명 미달
- 청년들 '이러니까 한숨 쉰다'…185만원 벌어 63.2만원 월세
- 10대 증권사 자기자본 순위 요동…한투·KB 웃고 하나 뒷걸음질
- [단독] 리츠 띄우자…부동산 펀드 투자도 임대율 공개한다
- [단독] LGU+, '통신설비 임차료 담합' 공정위 제재에 취소 소송
- 정부 "소아 진료 지원 확대"…의대교수들 사직결의 임박
- 지난해 주식 보유자 1416만명…1년새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