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종섭 도피?…언제든 출석해 조사받을 것"
이세현 기자 2024. 3. 14. 11:58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이 전 장관은 언제든 출석 요구를 하면 출석해서 조사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4일)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선거에 악용하려고 도피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도주라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공관장이 수사기관 조사를 안 받고 버티거나 도피한 사례가 없지 않나"라며 "근무지만 해외이지, 공직자가 도주·도피가 되는 상황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전 장관 수사를 진행해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선 "조사를 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출국금지를 하고 조사도 안 하고 출국금지 연장을 해왔던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5·18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가 공천 유지된 데 대해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경선에는 당원·시민이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공관위가 격론으로 (공천 유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4일)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선거에 악용하려고 도피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도주라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공관장이 수사기관 조사를 안 받고 버티거나 도피한 사례가 없지 않나"라며 "근무지만 해외이지, 공직자가 도주·도피가 되는 상황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전 장관 수사를 진행해 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선 "조사를 하기 위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출국금지를 하고 조사도 안 하고 출국금지 연장을 해왔던 사안"이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5·18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가 공천 유지된 데 대해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경선에는 당원·시민이 참여한 것이기 때문에 공관위가 격론으로 (공천 유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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