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총선, 대한민국 망가뜨린 尹정권과 대결”
이상원 2024. 3. 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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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권과의 대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대전시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과 나라의 운명을 가르는 역사적 분수령 앞에, 국민의 승리 이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파탄이 난 민생경제를 다시 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사라진 평화를 되찾는 국민 승리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가 가능할지 여부는, 바로 대한민국의 중심인 이 곳, 대전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은 대전에게 경제 그 자체이고, R&D 예산은 대전에게 민생"이라며 "대전 시민들의 삶을 나락으로 내밀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대전시민 여러분들이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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