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어빙 맹활약’ 댈러스, 커리 빠진 GSW 제압하고 4연승 질주

조영두 2024. 3. 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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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9-99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21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3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어빙의 앤드원 플레이를 더한 댈러스는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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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댈러스가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09-99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21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카이리 어빙(23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연승을 달린 댈러스(38승 28패)는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1쿼터를 동점(27-27)으로 마친 댈러스는 2쿼터에 기세를 올렸다. 데릭 존스 주니어와 PJ 워싱턴이 득점을 올렸고, 돈치치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클레이 탐슨과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에게 실점했지만 어빙과 돈치치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조쉬 그린이 호쾌한 앨리웁 덩크슛을 꽂은 댈러스는 48-42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댈러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탐슨과 크리스 폴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반격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단테 엑섬과 돈치치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지켰다. 돈치치는 3점슛까지 터트리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데릭 라이블리 2세는 덩크슛으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6-70, 여전히 댈러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는 댈러스의 공격이 더욱 불을 뿜었다. 돈치치가 햄스트링 통증으로 나서지 못했지만 라이블리 2세가 덩크슛에 이어 돌파를 성공시켰고, 워싱턴과 어빙도 득점을 올렸다. 이후 잭슨-데이비스와 모제스 무디에게 실점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워싱턴과 그린의 외곽포로 골든스테이트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놨다. 어빙의 앤드원 플레이를 더한 댈러스는 승리를 지켰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27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스테픈 커리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4승 31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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