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하락에 일본 닛케이 나흘째 내림세[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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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8% 떨어진 3만8625.2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에 일본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일본제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제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란 소식에 1% 가까운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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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8% 떨어진 3만8625.22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내림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하락한 영향에 일본 증시도 무거운 분위기를 이어받았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각각 1.9%, 2.8% 떨어졌다.
일본제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제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란 소식에 1% 가까운 내림세다.
또 일본은행이 다음 주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 가운데 향후 어떤 식으로 정책을 수정해나갈지에 대한 경계심도 작용하고 있다. 일각에선 일본은행이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중단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중화권 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채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40분 현재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0.09% 강보합을, 홍콩 항셍지수가 0.2% 소폭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개별주 가운데선 중국 2위 부동산업체 완커가 홍콩 증시에서 2% 가깝게 상승 중이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완커의 경우 중국 당국의 지원 의지에 힘입어 당장 채무불이행을 피할 수 있을지라도 장기 달러채 가격이 급락하는 등 재무 건전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식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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