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면접 본 인요한 "혁신위서 시작한 일 들어와서 지켜볼 것"

이승재 기자 2024. 3. 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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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4일 공천 면접을 마치고 "변화와 통합, 희생 등 혁신위원장으로서 시작한 일들이 완성되는 것을 들어와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공천 면접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어서 몸을 던져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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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서 시작한 일, 들어와서 지켜볼 것"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면접을 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2024.03.1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김경록 기자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낸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4일 공천 면접을 마치고 "변화와 통합, 희생 등 혁신위원장으로서 시작한 일들이 완성되는 것을 들어와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공천 면접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선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라며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어서 몸을 던져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면접에서도 말했는데 관심사는 외교·통일이다. 한국은 이제 10대 강국이고 우리 이익을 철저히 찾아야 한다"며 "제가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많이 하는데 관계 개선이 가능하다면 나서서 돕는 일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도 같이 일할 텐데 우리가 넓게 포용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 정쟁의 정치는, 독선의 정치는 이제 그만"이라며 "생각은 달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그게 제 중론이고 그렇게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아마추어이지만, 정치를 모르는 사람도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심사를 기다리고 그때 말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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