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美 초거대 데이터센터 전용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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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초거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IT 자산처분서비스) 공장을 준공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준공한 라스베이거스 공장과 새로 확보한 버지니아 ITAD 시설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ITAD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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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자회사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초거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IT 자산처분서비스) 공장을 준공했다. 아마존, 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집결한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요충지인 버지니아에 거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이르면 3년 내 북미지역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 쏟아져 나올 ITAD 물량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13일(현지시간) SK테스가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에 약 1만2000㎡ 규모 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SK에코플랜트 환경부문 대표, 테랜스 응 SK테스 CEO,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SK테스 고객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 46개 거점을 확보하며 업계 최다 국가 거점을 보유한 SK테스는 2026년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에 데이터센터 전용 ITAD 공장을 구축, 추가 거점을 확보해 연간 개별 서버 100만 대까지 처리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테스는 최근 테스(TES)에서 SK테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버지니아 ITAD 공장 준공식은 사명 변경 후 진행한 첫 공식행사다. 조 대표는 “지난해 준공한 라스베이거스 공장과 새로 확보한 버지니아 ITAD 시설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ITAD 물량의 40%를 차지하는 북미시장을 우선적으로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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