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이혼’ 귀순배우 김혜영, 첫 이혼 이유 “잘나갈때 남편 불륜”(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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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귀순배우 김혜영이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북한 출신 김혜영은 "1998년에 한국에 왔다. 북한에 있을 때는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나름 영화도 출연하면서 지방에서는 이름이 조금 알려지다가 한국에 오게 됐다. 오자마자 9시 뉴스에 나가면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걸 실감한 거다.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드라마 '여로' 배우들과 악극뮤지컬을 했는데 팬으로 만난 군의관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 첫번째 남편은 홍천에서 군의관 생활을 하다가 춘천에 병원을 개원했다. 제가 그때 잘 나갈 때였다. 집에 들어갈 시간도 없어서 차에서 자고 지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편을) 본 거다. 저는 일 하는 게 너무 좋아서 남편을 소홀히 �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걸 실감한 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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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1호 귀순배우 김혜영이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한 이유를 공개했다.
3월 13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김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세 가지 이유로 세 번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북한 출신 김혜영은 "1998년에 한국에 왔다. 북한에 있을 때는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나름 영화도 출연하면서 지방에서는 이름이 조금 알려지다가 한국에 오게 됐다. 오자마자 9시 뉴스에 나가면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는 걸 실감한 거다. 사랑 받으면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드라마 '여로' 배우들과 악극뮤지컬을 했는데 팬으로 만난 군의관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 첫번째 남편은 홍천에서 군의관 생활을 하다가 춘천에 병원을 개원했다. 제가 그때 잘 나갈 때였다. 집에 들어갈 시간도 없어서 차에서 자고 지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편을) 본 거다. 저는 일 하는 게 너무 좋아서 남편을 소홀히 �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걸 실감한 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한 번은 서울에서 공연하는데 팬이 케이크를 가져다 준 거다. '오빠랑 같이 먹어야지' 하면서 남편을 놀래키려고 일부러 연락을 안 했다. 근데 (신혼집에 갔더니) 여자랑 있는 거다. 꿈이겠지 했는데 현실이더라. 지금은 한 번은 용서했을 것 같은데 그때는 20대니까 용서가 안 되더라. 못 살아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이혼하자고 했다. 남편은 계속 무릎 꿇고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했는데 결국 이혼하게 됐다. 이혼하고 나서 제가 먼저 말했지만 결국 헤어지고 나니까 너무 힘들어서 못 견디겠더라. 이별이라는 걸 처음 해봐서. 폐인이 될 정도로 살았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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