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종이 없는 회의로 이산화탄소 47만톤 감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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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47만톤을 감축한다.
시청 내 모든 부서로 확대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은 연간 890만장 정도가 절약돼 약 87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A4용지 1장 생산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4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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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종이없는 회의'를 추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47만톤을 감축한다.
시는 앞으로 각종 회의와 보고시 인쇄물을 대신해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환경사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사업효과 분석과 운영방식 보완을 거쳐 2025년부터는 모든 부서와 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청 내 모든 부서로 확대운영할 경우, 종이 사용량은 연간 890만장 정도가 절약돼 약 87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A4용지 1장 생산시 5.26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47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인력 운영
경기 화성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은 화성지역 885개 공중화장실로, 불법감청설비탐지 전문업체가 용역을 맡아 오는 9월 30일까지 상·하반기 각 1회씩 전수 점검한다.
점검에는 ▲적외선·전자파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반도체탐지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다.
시는 점검결과 불법촬영 의심 카메라가 발견되면 현장 보존 후 경찰서로 즉시 신고하는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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