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 ‘코오롱ENP’ 이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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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고기능 플라스틱) 제조기업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이름을 바꾼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지난 1996년 일본 도레이와 합작해 'KTP'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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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고기능 플라스틱) 제조기업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이름을 바꾼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 사명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 안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명칭 코오롱ENP는 △힘을 싣다(Empowering) △새롭다(New) △가능성(Possibility)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 친환경 기술로 제품에 지속가능성을 더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코오롱ENP는 지난 1996년 일본 도레이와 합작해 ‘KTP’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차세대 모빌리티용 고기능 소재, 의료용 고부가제품 개발 등을 통해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화학산업 침체 속에도 영업이익 338억 원을 남겼다.
허성(사진 앞줄 가운데) 대표이사는 “지속가능성은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전략”이라며 “다음 세대에도 계속될 수 있는 ‘친환경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서 사회와 인류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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