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中 ‘도둑 시청’ 보란 듯 “‘설국열차’·‘내부자들’ 넘어 900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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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월 22일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곧 900만 관객 돌파의 기록적인 순간을 맞이할지에 대한 영화계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2013년 개봉한 '설국열차'와 2015년 개봉한 '내부자들'이 세웠던 9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뛰어넘어, 천만 관객을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영화는 향후 재개봉을 통해 천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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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월 22일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곧 900만 관객 돌파의 기록적인 순간을 맞이할지에 대한 영화계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2013년 개봉한 ‘설국열차’와 2015년 개봉한 ‘내부자들’이 세웠던 9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뛰어넘어, 천만 관객을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현재까지 841만 25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1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파묘’는 오컬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700만, 10일에는 800만 관객을 돌파하였고, 이번 주말 900만 관객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9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천만 관객에는 미치지 못한 영화들도 있다. 그 중 ‘보헤미안 랩소디’는 994만 관객을 모아 천만 관객에 거의 근접했으나,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 이 영화는 향후 재개봉을 통해 천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주 박스오피스에서는 ‘파묘’ 외에도 여러 영화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듄: 파트2’는 현재까지 136만 8746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3위를 차지한 ‘밥 말리: 원 러브’는 총 1만 489명이 관람하였다. ‘메이 디셈버’와 ‘랜드 오브 배드’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뿐 아니라 ‘파묘’는 국내 관객 8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몽골을 시작으로 해외 133개국에 판매 및 개봉을 확정하며,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앞서 중국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파묘’ 배우들이 화를 피하기 위해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에 대한 조롱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극 중 봉길(이도현 분)을 비롯해 주요 등장인물들은 온몸 및 얼굴에 축경 문신을 한다. ‘축경’은 질병과 액을 막고 귀신과 악귀를 퇴치하기 위해 쓰인 경문이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영화 ‘파묘’를 조롱하는 중국 누리꾼들에게 ‘도둑 시청’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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