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례의원 후보' 김행 "김행랑? 개인 명예회복 아닌 가짜뉴스 잡기 위해 도전"
- "비례대표 면접서 '국민의힘 여전사' 강조…희망 순번? 앞순위 보단 안정권"
- "'한동훈 특검법'? 이미 무혐의 나왔어…조국, 김명수 체제 아니면 감옥에 계실 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4년 3월 14일 (목)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오늘은 국민의 미래 비례 신청자 가운데 한 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를 사퇴한 뒤 5개월 동안 안 보이셨던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하 김행) : 안녕하세요
◆ 박지훈 : 라디오도 자주 나오셨는데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 김행 : 저 청문회 끝나고 민주당에서 고발해서요. 배임했다고 12억. 경찰 수사받느냐고 정말 고통스러웠고요. 그래서 그 덕분에 성경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 박지훈 : 성경 공부를요. 고발했던 게 주식 파킹 배임 이 부분이잖아요?
◇ 김행 : 네. 전부 다 1월 24일 날 무혐의로 불송치 종결됐어요. 그런데 정작 고발한 민주당은 서면 고발인 조사 통보도 갔고 전화도 수도 없이 했는데 고발인 조사에 응하지도 않고 그래서 제가 이재명 당대표 이름으로 고발하려고 했어요. 제가 무고죄로 고발하려고 했는데 제3자 고발은 무고죄로 고발할 수가 없더라고요.
◆ 박지훈 : 고소하고 고발하고 다 조금 다릅니다. 그렇죠
◇ 김행 : 그래서 제3자 고발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무고죄로 정말 하고 싶었는데, 아니 한 사람을 이렇게 4~5개월 동안 경찰 수사를 묻지마 고발해서 자기네들은 고발하고 오지도 않고 이거 정말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더 웃기는 건 뭔지 아세요? 우리 당에서도 이래요. 늘 청문회 끝나고 선거 끝나고 나면 여야가 고발한다. 선거 끝나면 다 취하한다. 근데 뭘 그걸 고민하냐 이거 정말 고쳐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저는 차도 없고요. 운전도 못 해요. 그래서 경찰서도 파출소도 가본 적이 없어요. 대개 운전 안 하는 사람들은 파출소도 갈 일이 없잖아요.
◆ 박지훈 : 걸어서 가면 안 됩니까?
◇ 김행 : 아니 아니 왜냐하면
◆ 박지훈 : 딱히 갈 일이 없으니까.
◇ 김행 : 하다못해 딱지라도 떼서 가보는데 저는 아예 차도 없거든요. 저는 경찰서 처음 가봐요.
◆ 박지훈 : 이번에 처음 조사를 받고 이렇게 했다는 그 말씀이시네요.
◇ 김행 : 되게 무섭더라고요.
◆ 박지훈 : 일단 하여튼 불송치 무혐의로 종결이 된 건데 지금 또 동대문에 지금 가서 김경진 후보
◇ 김행 : 우리당 후보 열심히 돕고 있죠
◆ 박지훈 : 이유가 있을까요?
◇ 김행 : 상대당 민주당의 장경태 의원인데, 이분이요. 아니 청문회 때 뜬금없이 저희 딸은 청문회에 재산공개 대상도 아닌데 그 불법으로 재산을 증여했다 상속했다. 그리고 저희 딸이 다니는 직장을 청문회에서 공개해 버렸어요. 평범한 직장인인데 신분이 다 드러나지 않습니까? 그럼 직장을 어떻게 다녀요? 그리고 불법 재산 증여나 상속이 있다면 이건 범법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다 소명도 했고요. 제가 장경태 의원 보고 고발하라고 여러 방송에서 얘기했습니다. 아니 그 국회에서 국민을 대표해서 입법 활동하시는 분이 그렇게 방송에 나와서 당당하게 얘기하실 정도면 고발해줬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 장경태 의원이 너무 밉고 무조건 꺾어야 되겠다 그래서
◇ 김행 : 그것 때문은 아니고 개인이 뭐가 믿겠어요? 이분은 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서 가짜 조명을 썼다는 등 제가 보니까 민주당에서 김의겸 의원님과 이 장경태 의원님은 정말 가짜 뉴스의 대표적 선봉에 서 계신 것 같아요. 이제 좀 그만하셨으면 좋겠어요.
◆ 박지훈 : 김경진 후보하고는 이렇게 좀 친분 관계는 있었습니까?
◇ 김행 : 김경진 후보하고는 사실 2012년 종편 그때 만들어졌을 적에부터 늘 저의 카운터 파트너였어요.
◆ 박지훈 : 그때는 민주당이셨을 텐데요.
◇ 김행 : 그래도 그분이 인격적으로 굉장히 뛰어나서 당시 저는 이제 박근혜 후보를 위해서 변론을 하고 대변을 하고 했었는데 이분의 정말 특이한 점은, 그때 당시에 여성 후보자인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그 공격이 있었어요. 여성으로서 듣기 힘든 그런데 이분은 단 한 번도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본인의 논리를 설파해서 끝나면 짜장면 사 먹고 짬뽕 사 먹고 늘 둘이 그랬거든요.
◆ 박지훈 : 그런 친분 관계가 있었네요.
◇ 김행 : 네 엄청 친했죠.
◆ 박지훈 : 한동안 계속 저희 방송에서도 이제 고정적으로 자주 나오시다가 이번에 국민의힘 비례대표 신청을 하면서 다시 또 이렇게 방송에 나오셨는데 비례대표 신청 계기는 좀 설명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김행 : 계기는 어떤 기자가 그러더라고요. 가짜 뉴스 얘기 좀 그만하시라고. 왜냐하면 가짜 뉴스는 뉴스가 아니라 거짓말이다. 그래서 가짜 뉴스라는 말 자체도 기분 나쁘다. 그런데 사실 이제 우리가 통칭 가짜 뉴스라고 하니까 이것의 폐해가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조 800억의 사회적 가치가 있고 특히 이것이 우리 국민 총 생산량의 2%에 달하지만 여야의 극단적인 정치로 치닫게 할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한테 가죠. 제가 대표적인 가짜뉴스 피해자 아닙니까? 4~5개월 경찰 끌려다녀보세요. 저희 회사의 세무법인 대표 법무법인 대표도 다 피의자 조사 받고요. 저희 회사의 모든 회계자료 모든 이사록 기록 전부 다 경찰로 갔어요. 그동안 회사가 마비가 됩니다. 이게 도대체가 자기네들은 묻지마 고발해놓고 가짜 뉴스 퍼뜨리고 그런데 저만 해도 또 그래도 이렇게 방송에서 기회를 주시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잡으려고 하지만 대개 이선균 배우 극단적인 선택한 거 기억나시죠? 이 가짜 뉴스 정말 잡아야 합니다. 저 그거 하려고 국회에 들어가는 겁니다.
◆ 박지훈 : 가짜 뉴스 잡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총선 자체가 이번에 또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다 이런 좀 얘기가 많이 있는데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그 측면도 있을 거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가짜 뉴스 잡기 위해서 아니면 또 개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서
◇ 김행 : 아니 개인의 명예회복은 없어요. 어떻게 그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를 제 개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씁니까? 그거는 그 조국 전 장관이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이번에 정당 만든다 이러셨지 않습니까? 그분 정말 웃겨요. 아니 대한민국에서 정당 만드는 것을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합니까? 국가를 위해서 해야지 그분 2심에서도 2년 실형 받았지 않습니까? 김명수 대법원 체제가 아니었으면 5년씩 재판을 끌지도 않았죠. 벌써 감옥 가 계실 분이 아니 어떻게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총선에 나옵니까? 그건 있을 수 없고요. 당연히 윤 정부에 대해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도 있지만 제가 국회에 가면 꼭 할 일이 있어요. 가짜뉴스 잡겠습니다.
◆ 박지훈 :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가 지금 후보 자체가 한 500여 명입니다. 어제 면접을 했다고 하는데 잘 봤습니까?
◇ 김행 : 잘 봤어요
◆ 박지훈 : 어떤 부분을 어필을 했어요?
◇ 김행 : 저는 22대 국회가 두 가지 굉장히 달라질 거라고 생각을 해요. 첫 번째는 통진당의 후예 세력이 그 민주당의 비례정당을 숙주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 박지훈 : 진보당 말씀하시는 거죠?
◇ 김행 : 왜냐하면 진보당에서 비록 후보를 바꿨다고 하지만 아니 빨간 립스틱 칠하다가 핑크색으로 바꾸면 진보당이 달라집니까? 그래서 저는 이것이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특히 조국 혁신당에도 주한미군 철수를 외친 사람들이 지금 들어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죠. 이 부분에 있어서 특히 이제 이재명 대표와 동부연합과의 세력 관계 이런 것들을 전혀 심상치 않게 보고 있습니다.
◆ 박지훈 : 더불어민주 비례연합 말씀하시는 거죠? 더불어민주당 위성 정당.
◇ 김행 : 네. 그것도 심각하다 이렇게 좀 보고 있고 두 번째 잘 아시다시피 이재명 지금 재판 계속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받고 있죠. 조국 지금 2심에서 실형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2년 그러면 분명히 다음 회기 내에 구속됩니다. 이것은 모든 변호사가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죠.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지금 감옥에서 창당을 하셨어요. 전부 다 범죄 피의자 또는 지금 구속되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그 22대 국회는 정말 치열하게 싸울 것 같아요. 굉장히 정치가 어지러울 것 같아서
◆ 박지훈 : 그런 얘기들이 면접에서 나왔습니까?
◇ 김행 : 이 부분에서 저는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여전사라고 생각을 해요. 이 부분에 대해서 강력하게 싸울 의지가 있습니다.
◆ 박지훈 : 이게 참 이미지라는 게 좀 있잖아요. 특히 청문회 하면서 갔던 그 부분들도 질문이 있었을 것 같아요.
◇ 김행 : 어떤 부분이?
◆ 박지훈 : 죄송하지만 도망가셨던 거나 그런 질문도 있었을 것 같은데
◇ 김행 : 가짜 뉴스죠. 제가 먼저 얘기했어요. 왜냐하면 우리 당 지도부는 다 알아요. 그때 어떻게 되냐 맨 처음에 시작할 때 10시에 원래 청문회 일정이 안 잡혔었어요. 그런데 야당이 단독으로 잡았죠. 우리당에서 거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청문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서 제가 하도 의혹을 쏟아내서 안 된다. 청문회 반드시 해야 된다 하고 갔습니다. 그때 우리 당의 여가부 의원들이 들어오지 않았어요. 어떤 일이 있었냐? 권인숙 위원장이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했어요. 야당 단독으로 잡은 것 그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서 우리 당의 국회의원들이 들어왔습니다. 밤 10시에 권인숙 위원장이 갑자기 후보자 사퇴하라고 소리 지르고 해서 정해되지 않았습니까? 저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과하라고. 어떻게 위원장이 후보자를 사퇴하라고 할 수가 있습니까? 아니 경기 스포츠 경기에서 심판이 주전 선수 보고 사퇴하라고 하는 거하고 뭐가 달라요? 주장 보고 나가라고 하는 거 하고 있을 수 없는 헌정사에 있을 수 없었던 일인데 이거는 왜 지적을 안 합니까? 그래서 저희가 사과를 요구했고요. 뜬금없이 사과하지 않고 자정 넘어서 그 차수 변경을 합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여야 합의 없이는 차수 변경을 못 해요. 그래서 저희가 차수 변경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희 지도부하고 다 상의하고 저희 보고 차수 변경을 저희가 동의하지 않으니까 더군다나 그날 아침에 여야 합의 없이 안 하겠다고 권인숙 위원장이 약속까지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간다고 통보 다 하고 그리고 새벽 0시 50분에 여가위 간사인 정경희 의원이 저를 차 타는 것까지 꼭 확인하라라는 지도부의 그 지시에 따라서 차 타는 것까지 다 배웅을 하고 그리고 여가위 위원들이 집에 갔습니다. 아니 여 CCTV를 저희 변호사가 다 확보하고 있어요. 아니 제가 뭐 하러 도망을 갑니까? 청문회 내내 하도 말도 안 되는 의혹을 터뜨려서 저 제발 좀 고발하라고 했던 사람이 그리고 제가 비대위원 할 때부터 야당과 싸워서 정말 꿀리지 않고 싸웠던 사람이 뭐 민주당이 무섭다고 도망을 가겠어요?
◆ 박지훈 : 그렇군요. 그 얘기를 어제 했겠네요.
◇ 김행 : 네 아니 저희 당에서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왜? 다 알고 있거든요. 저희 당이 차수 변경에 합의하지 않았습니다.
◆ 박지훈 : 비례대표가 지금 한 40번 정도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양당 다 한 몇 번까지가 당선될까요? 국민의 미래
◇ 김행 : 지난번 선거 때 19번까지 됐었어요. 그때 저희가 120석 할 때 비례까지 했을 때 19번까지 갔으니까 이번은 그것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 박지훈 : 몇 번 원하세요?
◇ 김행 : 희망은 당선권 안에 들어가면 좋죠.
◆ 박지훈 : 19번 안에 좀 있는 걸 바라시기는 바라시는 거고
◇ 김행 : 그래야 제가 국회에 가서 역할을 하죠.
◆ 박지훈 : 그럼 그러면 지금 당선권 안에 19번 정도도 괜찮다.
◇ 김행 : 그럼요. 저는 그것보다는 좀 더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박지훈 : 17번? 15번?
◇ 김행 : 아니 아니요. 저는 당선이 19번보다는 좀 더 가지지 않을까.
◆ 박지훈 : 20번 21번까지도 갈 수 있다.
◇ 김행 : 근데 그래도 좀 안전권에 가면 더 바라겠지만 저는 이제 앞순위는 비례는 원래 직능 대표이지 않습니까? 그러고서 직능이 앞순위에 가는 게 맞다고 보고 특히 저희는 저희의 열세 지역구인 호남 지역에 다섯 분을 배치하기로 했어요.
◆ 박지훈 : 호남 지역 비례
◇ 김행 : 지역 비례 그래서 이제 호남의 저희당 인사들이 앞순위에 배치되는 것이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그리고 현안 얘기를 좀 해보면 후보들 막말 리스크가 양당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얘기가 있는 상황인데 도태우 후보 같은 경우는 5.18 관련해서 북한 개입설 얘기를 했다가 또 사과를 했는데 당에서 공천 재검토하기로 하다가 결국 공천이 유지되는 상황입니다.
◇ 김행 : 그거는 저는 이렇게 봐요. 이분이 이 발언을 한 게 2019년도입니다. 그때 어떤 일이 있었냐 2019년도에 여야가 5.18 진상규명특위를 만듭니다. 여야 합의로 그때 여당은 민주당이었어요. 문재인 정부에서였죠. 그때 진상조사특위가 조사 항목을 정합니다. 여섯 번째 항목이 뭐였었냐 북한군 개입설과 조작설입니다. 그래서 그게 조사 항목에 들어가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2019년도에 도태우 변호사께서 북한군이 진입했다라고 얘기한 것이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북한군의 진입설이 있으니 이것을 조사해야 된다라고 주장한 겁니다. 아니 그러면 그때 당시에 여당인 민주당의 특위 위원들도 그것을 조사 항목에 넣었어요. 그게 왜 문제가 되죠? 그래서 그 이후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라고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것을 문제 삼을 수 없다고 봐요. 그래서 2019년도의 상황을 봐야지 그냥 당시에 그거 진상 규명하라고 주장했다라는 것 같고 공천 수 없죠. 그렇게 되면 그때 당시 민주당 여당 쪽의 특위위원들은 뭡니까?
◆ 박지훈 : 결국 그러면 지금 공천 유지하는 게 옳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김행 : 그분이 북한군이 진입했다 이렇게 얘기 안 했거든요. 규명해라 이렇게 얘기하셨죠.
◆ 박지훈 : 한동훈 위원장은 또 이게 또 심사를 좀 새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랬는데 결국은 결론적으로는 공천 유지하는 걸로 됐는데 최근에 한동훈 위원장 좀 효과가 잠잠해진다 이런 또 얘기들이 있거든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행 : 그게 이제 여야 다 공천이 끝나지 않았습니까?
◆ 박지훈 : 끝나가고 있습니다.
◇ 김행 : 거의 다 끝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여야 또 제3, 제4당의 선거 국면으로 갈 텐데요. 선거요 골프 칠 때도 박세리 그 선수가 얘기했죠. 장갑 벗어봐야 한다고 아직 멀었어요. 한 달가량 남았죠. 한 달 조금 못 남았죠. 이거 야당의 박지원 원장이 말씀했던 부분이죠. 그분의 희망사항 같아요. 한동훈 인기 꺼졌다 이거 그분이 좀 얘기하시죠.
◆ 박지훈 : 그리고 또 한동훈 위원장 저격하는 분이 있어요. 지금 말했던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인데 한동훈 특검법 발의하겠다 검찰 독재 황태자다 이런 표현까지 쓰는데 어떤 의도로 이렇게 한다고 보십니까?
◇ 김행 : 아니 저는요 이 특검법과 관련해서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 조국 이분이요. 자녀 입시 비리 및 증거 조작으로 지금 2심에서 2년 실형 받았습니다. 김명수 대법원 체제 아니었으면 벌써 감옥에 계셨을 거라고 정말 우리가 생각할 분이 없는 상황이신 분인데 지금 반대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자녀 입시 의혹을 제기해서 다 무혐의 났지 않았습니까? 본인하고 같은 상황이 아니에요. 무혐의 난 것을 특검하자는 건 말도 안 되지 않습니까? 이것이 김건희 여사 특검 주장하고도 똑같아요. 아니 문재인 정권에서 2년을 탈탈탈탈 털고 모든 은행 계좌를 압수해서 기소조차 못한 걸 특검하자 이건 말도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결국 부결됐지 않습니까? 아니 무혐의 된 사람을 그 특검을 또 하자. 이분이 법 공부하셨다는 거 아닙니까?
◆ 박지훈 : 조국 법학 교수
◇ 김행 : 그러니까. 그런데 판사 검사를 안 하셔서 그런가 아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세요. 왜
◆ 박지훈 : 형법 교수이긴 하니까
◇ 김행 : 아니 범죄가 다 무혐의 났는데 무슨 특검을요?
◆ 박지훈 : 법적으로 하는 거는 뭐 가능은 하지 않나요
◇ 김행 : 아니 정치적으로는 뭐 정치적 아젠다지 법적으로 어떻게 가능합니까? 무혐의가 다 났는데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조국 혁신당이 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잖아요. 그건 어떻게 봐야 됩니까? 국민의힘이 좀 경계해야 됩니까?
◇ 김행 : 아니 그거 야당이 지금 공천을 엉망진창으로 패륜공천하지 않았습니까? 비명횡사하고 친문을 멸족시키고 그러면서 지금 지역은 민주당 찍고 비례는 조국 당 찍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어차피 조국 혁신당은 지역은 안 내니까 그 민주당의 공천에 실패한 사람들이 도저히 민주당을 찍을 수 없다. 특히나 민주당의 비례는 아시다시피 진보당이라든가 시민연합 등등에 10여 석을 주죠. 그런 상황에서 그쪽에 표 줄 이유가 없죠.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행 전 비대위원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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