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진보당 중성동갑·광진을 단일후보에 민주 전현희·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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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단일 후보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진보당 강병찬 후보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광진을에서도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진보당 박대희 후보가 고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또 서울 송파병에서도 민주당 남인순 후보와 진보당 박지선 후보가 남인순 후보로 단일화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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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민주당 전현희 후보를 단일 후보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진보당 강병찬 후보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전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국민의 절규에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선 "임 전 실장 캠프에 계시던 분들이 합류해 원팀이 되었다"며 "임 전 실장도 조만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강 후보는 단일 후보인 전 후보에 대해 "후안무치한 윤석열 정권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전 후보는 윤석열 정권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광진을에서도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진보당 박대희 후보가 고 후보로의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합의문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 및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송파병에서도 민주당 남인순 후보와 진보당 박지선 후보가 남인순 후보로 단일화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977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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