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펼친 용지를 투명함에 '쏘옥'…'푸틴 5선' 확실시 러 대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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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 직원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투표함 옆에 서 있고,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접지도 않고 투표함에 넣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 사전투표 현장입니다.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2000년부터 24년째 러시아를 통치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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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선거관리 직원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투표함 옆에 서 있고, 유권자는 투표용지를 접지도 않고 투표함에 넣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 사전투표 현장입니다.
러시아 대선은 15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 본토는 물론, 크림반도, 2022년 '새 영토'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4개 지역(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에서 17일까지 사흘간 시행되는데요.
도네츠크 등 러시아가 통제 중인 '새 영토'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시행 중인 사전투표가 부실한 관리로 논란이 된 겁니다.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는 무장한 군인이 투명 투표함 옆에 서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총리 시절(2008∼2012년)을 포함해 2000년부터 24년째 러시아를 통치하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이번에 5선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현대판 차르'로 불리는 푸틴 대통령의 5선은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총 4명의 대선 후보 중 푸틴 대통령을 제외한 3명의 존재감은 미미하기 때문인데요, 반정부 성향 인사들은 후보 등록이 거부돼 출마가 좌절됐습니다.
지난 11일 친정부 성향인 러시아여론조사센터 브치옴(VTsIOM)의 여론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의 예상 득표율을 8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제작: 진혜숙·김은진
영상: 로이터·AFP·모스크바타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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