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박위 “72만 유튜브? 죽기 살기로 재활한 나의 목표, 밤마다 기도”(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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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위가 유튜브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영철은 박위를 반기면서 "키워드가 휠체어 너튜버다. 약 7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너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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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위가 유튜브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박위를 반기면서 "키워드가 휠체어 너튜버다. 약 7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너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라고 물었다.
박위는 "10년 전 낙상 사고로 전신 마비 진단을 받고, 휠체어를 타게 됐는데. 당시에 의사 선생님 정말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할 거라고 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때 이후로부터 저는 매일 밤마다 재활 끝나면은 이제 기도실 가서 기도를 했어요. 기도를 하는 중에 이런 마음이 들더라"라며 "내가 나중에 반드시 재활해서. 나는 좋아져서. 나와 비슷하게 아픈 사람들과 또 이렇게 세상에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돼야겠다. 좀 그런 좀 꿈을 품었죠"라고 했다.
박위는 "정말 죽기 살기로 재활을 했다. 정말 처음엔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었는데 이제 정말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 재활 했다"라며 "목표를 세우고 이제 어느 정도 재활이 잘 됐을 때쯤 딱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게 너튜브였다 그게 인제 유튜브였습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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