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인사하는 사이' 합류…한지민·이준혁과 호흡

이상희(사진=눈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희가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14일 이상희가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상희는 한지민의 유일한 죽마고우이자 헤드헌터 회사의 CFO 서미애 역을 맡았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와 살림, 일까지 잘 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

서미애(이상희 분)는 호방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이지만, 돈에 있어서는 한없이 예민해 십 원 하나 허투루 쓰이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인물이다. 친구 지윤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하며 알고 지낸 세월만 20년인 만큼 지윤의 속내는 제 속 들여다보듯 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 이상희와 한지민의 ‘찐친 케미’가 기대감을 모은다.

이상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데시벨’, ‘로기완’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상희는 미국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The Recruit) 시즌2에 합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을 전했다.

‘인사하는 사이’는 올해 방영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