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투지, 사후징계로 2경기 출장정지…천안 모따는 퇴장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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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3일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K리그1 강원FC 강투지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아울러 K리그2 천안시티FC 모따에게는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을 결정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내린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강투지는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모따는 퇴장의 사후감면을 각각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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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3일 제1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K리그1 강원FC 강투지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아울러 K리그2 천안시티FC 모따에게는 경기 중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을 결정했다.
강투지는 지난 10일 열린 K리그1 강원과 광주FC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을 앞두고 상대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강투지의 행위가 퇴장을 적용해야 하는 반칙이라고 평가했다.
모따는 같은 날 K리그2 천안과 충북청주의 경기 중 전반 31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발목을 밟아 퇴장 당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모따의 최초 접촉 지점은 지면이었으며, 상대의 정강이 부분을 밟는 상황은 상대를 해하려는 의도가 아닌 자신의 플레이를 하기 위한 동작이었다고 판단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내린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강투지는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모따는 퇴장의 사후감면을 각각 결정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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