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5학년도 대입전형' 맞춤형 진학상담 나서

18일부터 선착순 신청, 지원대학별 맞춤형 전략 안내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교육청은 대학 입시를 앞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맞춤형 진학 상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은 경남 동부와 서부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학생·학부모 170명이다.

동부권역은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서부권역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상담 시간은 동부권역과 같다.

상담은 개인당 40분씩 진행되며 경남 내 진학전문가 교사,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 경남·서부 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가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무전공 선발 확대와 의대 정원 증원 논의, 재수생 증가 등 불안정한 입시 환경에 놓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

특히 자기소개서 폐지, 학교생활기록부 대입 미반영 영역 확대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상세한 안내를 준비했다.

상담 내용은 △학생 지원대학별 맞춤형 지원전략 안내 △3학년 1학기 대입준비를 위한 세부 내용 △효율적인 학교 생활 방법 △수시 및 정시 모집 지원 시 수능시험 활용방법 등이다.

상담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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