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공짜"…강아지숲,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무료 입장  

김아름 2024. 3. 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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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무료 개방 행사를 연다.

강아지숲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강아지숲은 13만5000㎡(약 4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복합공간으로, 박물관, 반려견 동반 수영장,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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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행사
유기견 초청 행사도 열어

강아지숲이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무료 개방 행사를 연다. 

강아지숲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이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깜짝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사진제공=강아지숲

강아지숲은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손잡고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선착순 60마리에게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노즈워크 챌린지 완수 시 카페 음료 10% 할인 혜택에 더해 아르르 간식과 1만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아지숲 임직원들의 봉사 및 기부로 인연을 맺은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 하우스'의 강아지 10마리를 초청해 강아지숲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강아지숲은 13만5000㎡(약 4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복합공간으로, 박물관, 반려견 동반 수영장,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KDDN, KAO 챔피언십 등 각종 국제 대회 개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보호자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반려견을 위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국제 강아지의 날이 갖는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적극적인 선진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름 (armijj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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