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국제성모병원 교수, 대한척수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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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척수학회는 최근 이범석 국제성모병원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범석 교수는 "올해 학회 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학제 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온라인 교육센터도 설립해 전국 척수환자들이 어디서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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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이범석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대한척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척수학회는 최근 이범석 국제성모병원 교수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범석 회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
그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 및 관리 관련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재활원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국내 척수환자의 재활을 위해 헌신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00명이 넘는 척수장애인을 진료했으며, 국내 최초로 장애인 성재활 및 방광종합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병원에 도입하기도 했다.
이범석 교수는 "올해 학회 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다학제 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온라인 교육센터도 설립해 전국 척수환자들이 어디서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척수학회(ISCoS) 아시아지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며 "국내 및 아시아 척수 전문가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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