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좌석 미리 예약’ 광역버스 예약제 확대…급행 버스도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이 이용해 온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노선이 기존 46개에서 65개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늘(14일)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이 이용해 온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노선이 기존 46개에서 65개로 확대됩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일부 버스 노선에서는 지하철 급행철도처럼 일부 정류소를 건너뛰는 급행화가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늘(14일)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더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단계적으로 좌석예약제 확대와 급행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MiRi)으로 미리 탑승 시간, 탑승 위치와 버스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좌석예약제 서비스의 적용 노선이 기존 46개에서 65개로 늘어납니다.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의 운행 횟수 역시 기존 107에서 150회로 확대됩니다.
앞서 지난해 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4.7%가 좌석예약제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매우만족 23.3%, 약간만족 41.4%)고 답한 바 있습니다.
운행 거리가 길거나 많은 정류소에 정차하는 일부 직행좌석버스 노선에서는 정차하는 정류소를 일부 생략하는 광역버스 급행화 시범사업이 5월부터 시행됩니다.
시범 운영되는 급행 차량은 명지대역과 신논현역 사이를 오가는 용인 5001-1번 노선 등 3개 노선으로 모두 증차 되어 투입되는 만큼, 기존 이용객은 종전과 동일한 버스를 모든 정류소에서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대광위는 좌석예약제의 확대 적용, 급행화 시범사업의 운영 상황을 살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올 하반기 중 서비스의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삼성전자 “잃어버린 10년” 〈사이클에 갇혔다〉
- “불법 주정차 신고하라더니”…“폭증 민원 감당 안 돼” [잇슈 키워드]
- 파리 가는 길 ‘여기’ 조심…올림픽 앞두고 비상 [특파원 리포트]
- EU, 세계 첫 ‘AI법’ 가결…위반 시 매출 7%까지 과징금
- 사람들 서 있는데…지하철 빈자리는 내 짐 몫? [잇슈 키워드]
- “구일역에서 저를 살려주신 ‘노 부사관님’을 찾습니다” [잇슈 키워드]
- 전 재산 기부 ‘김밥 할머니’ 별세…마지막 월세 보증금까지 나눴다
- [단독] “러시아서 백 선교사 도움 받아…북, 탈주한 노동자 납치도”
- “1급 발암물질 묻은 고양이 배회 중”…일본 소도시 비상 [잇슈 SNS]
- 미 하원, ‘틱톡금지법’ 통과…초당적 표결에 중국 “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