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영화스튜디오 유치 물꼬, 이기동 전주시의장 뉴질랜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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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15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주 시드니 무역관을 찾아 쿠뮤영화스튜디오가 전주에 투자할 때 거쳐야 할 절차와 조건 등을 확인한다.
이기동 시의장은 "의회의 공무국외출장이 세계적 영화스튜디오의 전주 유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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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튜디오 건립 등 투자 의지 확인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기동 시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대표단이 14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만든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쿠뮤 측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건립 등 투자 의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5월 뉴질랜드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쿠뮤영화스튜디오와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15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주 시드니 무역관을 찾아 쿠뮤영화스튜디오가 전주에 투자할 때 거쳐야 할 절차와 조건 등을 확인한다.
이어 18일에는 쿠뮤스튜디오에서 관계자들을 만나 전주 투자에 대한 더욱 상세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이기동 시의장은 "의회의 공무국외출장이 세계적 영화스튜디오의 전주 유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쿠뮤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가 전주에 건립돼 지역 영화산업 발전이 더욱 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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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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