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해양환경교육원·해양경찰정비창, 인재 양성에 ‘맞손’

염창현 기자 2024. 3. 14.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환경공단 소속 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해양경찰정비창과 힘을 합쳐 관련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교육원은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의 해양경찰정비창 본관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해 공단이 갖고 있는 능력과 해양경찰정비창의 역량이 합해지면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 정비창 본관에서 업무협약 맺어

해양환경공단 소속 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이 해양경찰정비창과 힘을 합쳐 관련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모두 부산에 있다.

교육원은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의 해양경찰정비창 본관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강식 교육원장과 안교진 청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교육원과 해양경찰정비창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부산 사하구의 정비창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제공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환경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 보유한 교육 과정, 자료, 시설, 인력 등을 공유하는 한편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해양환경 보전과 관련해 공단이 갖고 있는 능력과 해양경찰정비창의 역량이 합해지면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 두 기관 간 협력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강식 교육원 원장은 “해양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정비창과의 협력으로 교육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