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협, 고객센터 AI보이스봇…검진예약서 변경까지 통합관리

김태진 기자 2024. 3. 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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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의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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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고객센터 AI상담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건협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와 KT는 검진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의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단순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한다. 또 24시간 AI고객센터 운영 및 AI검진 예약확인으로 고객 노쇼(No-Show)로 인한 ‘다른 고객의 검진기회 상실’과 ‘센터의 검진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한다.

김인원 건협 회장은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에 AI 보이스봇,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검진 안내뿐만 아니라 의료 빅테이터 사업과 연계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전문상담사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AI고객센터로 진화시키려 한다"며 "상담 어시스트와 지식관리시스템을 함께 도입하여 고객응대율 향상과 상담사 업무환경 개선 등 고객응대 서비스 품질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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