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렸으며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전무와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렸으며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전무와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 장애인 직원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상권 분석, 창업 혜택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점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U 직업체험관과 연계해 장애인 근무자에 대한 직무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애인이 일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활동과 채용 연계 강화에도 나선다.
편의점에서 근무하게 될 중증 장애인은 상품 진열, 고객 응대, 소비 기한 확인, 청결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당 활동으로 축적된 데이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BGF리테일이 함께 맞춤형 매뉴얼로 구성해 더 많은 중증 장애인 채용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의 직업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 발굴과 직무 개발이 필요하다”라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류철한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실천하고 있다”며 “중증장애인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당선무효형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