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효 휴학신청 32.2%...수업거부 6개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의 32.2%가 휴학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6051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32.2%를 차지했다.
교육부는 "13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휴학계 98명 추가, 3명 철회”
의대 6곳 수업거부…“학사관리 당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의 32.2%가 휴학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전국 40개 의대 중 6개교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3개교 98명이다. 학부모 동의 등 신청 요건을 갖춘 ‘유효 휴학계’만 집계한 결과다. 전날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3명이며, 휴학을 허가받은 학생은 2명이다.
교육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6051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32.2%를 차지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교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13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6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장 없는 성장주"…테슬라 끝모를 추락
- 코인 3760억 ‘대박’ 20대 한국인, 누구?…‘유명 걸그룹 팬’ 추정
- 72년간 철제 산소통서 살던 美 변호사 ‘아이언 렁 맨’ 별세
- 싫다는데도 “사진 한번만”…비키니 백인女 추행한 중국 남성들(영상)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다리가 이렇게”…고통받는 여자들의 ‘고백’
-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강남 '웃돈' vs 외곽 '찬바람'…경매도 될 곳만 된다
- "김비서, 제네시스 대신 이건 어때?"…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 '영상 유포' 황의조 형수 1심 징역 3년 실형…法 "죄질 무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