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26호 유료회원 매장 개점…올해만 8곳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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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운영하는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이 충남 서산에서도 문을 열었다.
전자랜드는 올 1분기에만 매장 8곳을 랜드500으로 탈바꿈했다.
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랜드500 클럽에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랜드500으로 단장을 마친 유료회원제 매장 18곳은 이전보다 매출이 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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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500 도입 1주년 혜택 강화 예고
전자랜드가 운영하는 유료회원제 매장 '랜드500'이 충남 서산에서도 문을 열었다.
전자랜드는 14일 충남 서산에 있는 '전자랜드 파워센터 서산점'을 '랜드500'으로 새롭게 개점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올 1분기에만 매장 8곳을 랜드500으로 탈바꿈했다.
랜드500은 서산점을 포함해 전국 26곳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7일에는 경남 통영에 있던 기존 매장을 '랜드500 통영점'으로 새로 개점했다.
전자랜드 유료회원제 랜드500 클럽에 가입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등급은 연회비(1만~5만원)에 따라 라이트, 스탠다드, 프리미엄으로 나뉜다. 최대 7%의 추가 할인 혜택과 전자랜드 포인트도 제공된다.
랜드500 서산점은 2층 규모 매장으로 고객들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별도로 갖췄다. 개점을 기념해 각종 할인 혜택과 행사도 진행된다.
전자랜드는 올해 안에 매장 109곳 중 약 40곳을 랜드500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전자랜드 운영사인 SYS리테일은 랜드500 적자 탈출을 위한 돌파구로 보고 있다. 지난해 랜드500으로 단장을 마친 유료회원제 매장 18곳은 이전보다 매출이 8% 증가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곧 다가올 랜드500 도입 1주년을 맞아 멤버십 혜택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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