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천장 뚫은 비트코인, '튤립 버블' 오명 벗고 '디지털 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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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가톨릭대 경제학부 양준석 교수,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권혁준 교수,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이장우 겸임교수
가상자산 대장주격인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은 시총도 뛰어넘은 건데요.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질주에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세 투자자산으로 쐐기를 박은 것인지, 아니면 거품장세인 건지 지금부터 냉정하게 판단해보겠습니다. 오늘(14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부 양준석 교수, 순천향대 경제금융학과 권혁준 교수,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이장우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비트코인 시총이 현지시간 11일 대표적인 귀금속인 은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한동안 ‘튤립 버블’이란 소리를 들었던 비트코인이 이젠 ‘디지털 금’으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한 걸까요?
Q.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2009년 비트코인이 생겨난 이후에 최고가를 기록했는데요. 2억 원 돌파도 머지않았을까요?
Q.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난 2월 미국의 CPI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가상자산 시장은 연준이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건가요?
Q.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땐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경우 비트코인이 화폐 같은 결제 수단이 될 수도 있을까요?
Q. 미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을 승인한데 이어서 영국에서도 ETN 승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국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빗장을 풀자, 이복현 금감원장이 “하반기 공론화될 것”이란 입장을 내놨는데요. 우리나라도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에 대한 논의를 서둘러야 할까요?
Q. ‘디지털 금’ 비트코인만큼이나 금값도 심상치 않습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자산의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건 이례적인데요. 비트코인과 금의 동조화가 계속될까요?
Q.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과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 위험자산의 대표인 주식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통상 글로벌 자금시장에서 돈이 한쪽으로 쏠리면 다른 쪽에선 빠져나가는 일반적이지만 , S&P500은 올해 들어 16차례나 사상 최고를 경신했는데요. 이른바 ‘에브리씽 랠리’, 근거 있는 상승세일까요?
Q. 미국 연준이 올해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며 강달러 시대가 저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원·달러 환율, 1200원대로 내려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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