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나선 도이치모터스, 52주 신고가 경신[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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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067990)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겠다"며 주주환원책을 내놓자 주가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날 개장 직전 도이치모터스는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안정적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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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도이치모터스(067990)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하겠다"며 주주환원책을 내놓자 주가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9분 도이치모터스는 전날보다 260원(4.57%)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장 중 599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이날 개장 직전 도이치모터스는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안정적인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정책을 약속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앞으로도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매년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날 종가 기준 주당순자산비율(PBR)이 0.5배 수준에 불과한 도이치모터스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에 대한 방향성도 제시했다. PBR이 1배 수준에 달할 때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측은 "2024년 상반기 내 현재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100만주를 소각하고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 미달할 경우 50%에 달하는 수준까지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겠다"고 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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