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표심 잡아라…대전 간 이해찬·김부겸, ‘이종섭’ 총공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22대 총선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북 등 중원 지역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해찬 위원장은 "대전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7석 모두 이겼던 지역"이라며 "4월 10일 총선은 무도한 정권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정치를 오래 했지만 국가를 이렇게 망가트린 것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이종섭은 도주대사, 무도한 정권 심판”
김부겸 “국가 기본 틀 무너져, 견제할 힘 달라”
[서울·대전=이데일리 김혜선 이수빈 기자] 본격적인 22대 총선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세종, 충북 등 중원 지역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해찬 위원장은 “대전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7석 모두 이겼던 지역”이라며 “4월 10일 총선은 무도한 정권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다. 정치를 오래 했지만 국가를 이렇게 망가트린 것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방부 장관까지 한 사람이 채 상병 사건 수사를 잘못 지휘한 것도 문제인데 어떻게 해외로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나”라며 “호주 대사가 아니고 도주 대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무도한 정권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하느냐. 국가 체계를 무너뜨리는 이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0일이 내일이라도 빨리 오면 좋겠다”고 했다.
김부겸 위원장도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은 국가 기본 틀 자체가 무너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 R&D 예산,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예산을 삭감했다가 이제는 케이스별로 늘려주겠다고 약속한다”며 “국가 예산은 대통령 한 분의 의지에 따라 늘렸다 줄였다 하는 부분이 아니다. 이것은 과학기술의 중심인 대전의 미래와 연관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진정성을 갖고 대전 시민을 잘 설득해서 필승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장 없는 성장주"…테슬라 끝모를 추락
- 코인 3760억 ‘대박’ 20대 한국인, 누구?…‘유명 걸그룹 팬’ 추정
- 72년간 철제 산소통서 살던 美 변호사 ‘아이언 렁 맨’ 별세
- 싫다는데도 “사진 한번만”…비키니 백인女 추행한 중국 남성들(영상)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몸에 정액 좀 닿았다고 다리가 이렇게”…고통받는 여자들의 ‘고백’
- 공효진 母 "10세 연하 케빈오, 미쳤냐고 했는데…결혼 잘 시켰다"
- 강남 '웃돈' vs 외곽 '찬바람'…경매도 될 곳만 된다
- "김비서, 제네시스 대신 이건 어때?"…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 '영상 유포' 황의조 형수 1심 징역 3년 실형…法 "죄질 무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