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삼성전자 주가 답보에 주주 18% 줄어…522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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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주주가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늘(14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602개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는 1천416만 명으로 전년보다 1.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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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주주가 전년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늘(14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천602개사의 중복 소유자를 제외한 실제 주식 소유자는 1천416만 명으로 전년보다 1.7% 줄었습니다.
1인당 평균 소유 종목은 5.98개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1인당 평균 소유주식 수는 8천14주로 전년보다 4.2% 늘었습니다.
소유자 구성을 보면 개인 소유자가 1천403만 명으로 99%를 차지했습니다.
상장사별 소유자 수를 살펴보면 삼성전자 주식을 소유한 사람이 521만 6천409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삼성전자 주주 수 자체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638만 755명에서 18.2% 줄어들어 600만 명 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6∼7만 원대에서 장기간 머물며 답보 흐름을 보인 데다 이차전지 열풍이 워낙 거세 개인 투자자의 이탈이 컸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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