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엘,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4% 상승…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염윤경 기자 2024. 3.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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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비엘이 최대 주주 변경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비엘은 지난 13일 운영자금 등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비엘의 최대주주는 박영철 비엘 대표에서 모아데이타로 변경된다.

비엘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등 신약연구·개발사업과 의약품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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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비엘이 최대 주주 변경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 비엘은 전 거래일 대비 315원(14.58%) 오른 2470원에 거래된다. 이날 비엘은 장중 최고 29.62% 까지 오르며 28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비엘은 지난 13일 운영자금 등 1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2000원에 신주 50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아데이타다. 이를 통해 비엘의 최대주주는 박영철 비엘 대표에서 모아데이타로 변경된다. 양도주식수는 224만4268주로 153억원 규모다. 주당 6817원으로 양수도가격을 책정했다.

이번 계약은 마지막 잔금 납입일인 오는 28일 완료될 예정이다. 주식 이전이 마무리되면 모아데이타는 비엘 지분 6.95%를 소유하게 된다.

비엘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 자궁경부전암 치료백신 등 신약연구·개발사업과 의약품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기술지주회사인 예다와 합작하여 설립한 이스라엘 현지법인 퀸트리젠을 통해 바이오 항암 신약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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