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작별 아쉬움, 그림으로 달래볼까…'Be Happy & Smile'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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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작별하는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다다르는 가운데 롯데갤러리 동탄점이 판다 등을 소재로 한 전시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두 명의 중년 여성 작가들이 그리는 가족애와 모성애, 그리고 세상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은 전시로, 각각 판다와 코알라 등 동물을 소재로 삶의 면면을 나타내면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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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곧 작별하는 푸바오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다다르는 가운데 롯데갤러리 동탄점이 판다 등을 소재로 한 전시를 열고 있다.
롯데갤러리 동탄점은 오는 4월 21일까지 윤서희와 릴리의 2인전 '비 해피 & 스마일'(Be Happy & Smile)을 연다.
이번 전시는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을 만들어 나가는 두 명의 중년 여성 작가들이 그리는 가족애와 모성애, 그리고 세상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을 담은 전시로, 각각 판다와 코알라 등 동물을 소재로 삶의 면면을 나타내면서 보편적인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윤서희는 이번 전시에서 여성의 삶, 그중에서도 모성애를 핵심 주제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혼신의 힘을 다해 새끼 판다를 키우는 엄마 판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모성애와 여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릴리는 호주 산불로 인해 멸종 위기에 놓인 코알라를 소재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다. 자연의 품에서 행복을 누리는 코알라 가족들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며 진정한 행복을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두 작가의 작업 모두 물감을 쌓아 올리고 깎아내며 세밀한 터치로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과도 닮았다.
한편, 푸바오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4월 3일 중국에 갈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에서 생활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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